서울, 대구, 대전의 사람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데 공평한 장소가 어디일까? 그 답은 수안보였다. 각각의 도시에서 모두 대충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가장 의외인 도시는 역시 대전. 대전에서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라 2시간이 걸리고 만다. 눈오는 국도를 아슬아슬하게 달려 수안보에 도착했다. 아주 유명한 온천 마을인데 일본의 온천 마을들을 보고 눈이 높아져서인지 분위기가 아주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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